클로드가 한 발 물러섰다
클로드가 돈 버는 속도를 늦췄다.
지난 5월 클로드는 요금제에 큰 변경을 알렸다. 클로드 p, Agent SDK라는 기능의 과금제 구조를 바꿨다. 이전까지는 구독해서 쓴 토큰에서 이 기능을 쓸 수 있었는데 6월 중순부터는 구독료와 별개로 요금을 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 그 결정을 미뤘다. 아예 결정을 취소한 건 아니고 나중에 적용하기로 한 셈이다.
✔️ Claude -p, Agent SDK는 어떤건가?
- 채팅이 아니라 코드로 자동으로 명령할 수 있는 기능
- ex. 클로드 앱, 클로드 코드를 키지 않아도 클로드가 내 노트북에서 자동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든 기능 중 하나
✍️ 토큰 비용을 어디까지 감수할 것인가
가장 최신 모델 Fable 5가 나온 이후로 지식이 공공재가 됐다는 명제는 더 강화됐다. 젠슨 황이 데이터센터를 AI 팩토리라고 부르는건 주가를 위한 미사여구만은 아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소모하는 토큰에 대한 회수율도 체크해야 한다. 그렇기에 돈이 있으면 더 좋은 성능의 모델을 더 편하게 더 쉽게 쓸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플랫폼이 깔아둔 방식에서만 움직여야 한다.
올해 말 정도가 되면 그때는 더 사람들이 진지하게 물어볼 것이다. 인건비인가 토큰비인가. 아직은 토큰이 더 싸다. 하지만 이게 역전됐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가 중요하다. 다시 인건비로 돌아가서 바이오 토큰을 쓸건지, 아니면 AI 팩토리에서 만드는 토큰으로 우리 비즈니스에 영속성을 키울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