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1,500억 써서 직접 전기기사, 배관공을 키운다
메타가 데이터센터 건설 인력을 직접 키우기로 결정했다.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만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게 7,000억 달러다. 한화로 1,000조 원을 넘긴다. 적지 않은 예산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들어가는데 이제는 이 데이터센터를 짓는데 필요한 전기기사, 용접공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빅테크 중 메타는 1,500억 원을 들여 America's Workforce Academy를 세웠다. 전기기사, 배관공, 광섬유 기술자를 양성하는 무료 교육과정을 만든다. 숙식도 지원하고 수료시 바로 메타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채용도 보장한다. 메타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서 속도는 중요하다. 인프라를 누가 먼저 까느냐, 그 인프라로 더 좋은 모델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전에 건설 자체가 난항이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전기료와 수도요금이 올라간다. 이에 따라 미국 각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를 하는 중이다. 일자리에서도 데이터센터는 불리하다. 건설하는 동안은 일자리를 모을 수 있지만 건설이 완료되면 관리인력은 확 줄어든다. 그렇기에 규제가 덜할 때, AI 투자 붐이 꺾이지 않을 때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